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중소기업의 힘!
아시아경제TV를 통해 방송된 미래원(주)을 소개합니다.
* 방송 프로그램명: 아시아경제TV ‘클로즈업 기업현장’(제302회)
* 방송일: 2015년 7월 14일(화)

< 리포터 >
최근 선풍적인 웰빙 바람을 타고 안전한 무공해 새싹채소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이러한 프리미엄 채소들을 직접 생산하고 판매까지 하는 기업이 있다고 해서 찾아왔습니다.
함께 만나 보시죠!
< 내레이션 >
새싹채소가 새로운 영양 보고로 떠오르고 있다.
웰빙 바람 속, 새싹채소를 이용한 건강생식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이런 가운데 첨단 기술과 남다른 노하우로 다양한 특수채소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는 기업이 있다.
< 인터뷰, 대표 박종위 >
저희 기업은 2004년에 설립되어 새싹채소, 어린순, 어린잎채소, 미니야채, 특수야채 등 샐러드 채소를 직접 생산/가공/유통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저희는 최신 웰빙에 맞춘 소비자의 먹거리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3,500평 부지에 새싹채소 생산공장, 시설재배 하우스, 농산물 가공처리시설 및 최첨단 식물공장을 준공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들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내레이션 >
이들의 식물공장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철저한 청정 복장은 필수! 외부와 완전히 차단된 시설 내에서 빛과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배양액 등 다양한 환경 조건을 인공적으로 제어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것이다.
< 리포터 >
와! 공장 내부가 정말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대단한 것 같은데요, 어떤 곳인지 소개 부탁드릴께요.
< 인터뷰, 생산팀장 양철후 >
네! 저희 식물공장은 200평 규모로 2014년도에 세워졌습니다.
공장 안, 긴 선반 형태의 6단 재배 베드에는 다양한 채소들이 자라고 있는데요, 각 재배 베드에는 5cm 깊이로 양액이 순환하고 있고 그 위에 작물을 심은 재배판이 떠 있습니다. 선반마다 달려 있는 식물 재배용 화이트 LED등 6,000개가 자연광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 리포터 >
네! 이렇게 남다른 규모와 설비만큼 이곳만의 특징이 있을 것 같아요.
< 인터뷰, 생산팀장 양철후 >
네! 정부 기술과 바이오테크놀로지가 접목된 저희 식물공장에서는 매일 다양한 특수채소들이 생산되는데요, 이러한 식물공장 운영 노하우는 저희가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작물마다 다르지만, 저희 식물공장에서는 파종에서 수확까지 한 달 정도면 가능한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내레이션 >
이들은 창업 초기부터 새싹채소, 어린잎채소, 파프리카 등 특수채소에 집중했다.
비빔밥 재료로 많이 이용되는 새싹채소는 일주일 정도 수경재배해 싹만 키워 먹는 반면, 어린잎채소는 흙에서 본잎이 나올 때까지 키웠다가 수확을 하고 있다.
< 리포터 >
신선도가 중요한 채소 제품인 만큼 유통과정도 중요할 것 같아요.
< 인터뷰, 생산팀장 양철후 >
신선하게 키운 만큼 소비자에게 신선하게 전달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바로 먹을 수 있게 포장된 신선편의식품을 바로 선보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특수채소 재배부터 포장, 유통까지 수직 계열화해 유통과정에서의 신선도를 최대화하였습니다.
< 내레이션 >
이러한 노력으로 2012년 위해요소로부터 안정성을 확보하는 위생관리체계 해썹(HACCP) 인증도 받았다. 이와 함께 꾸준한 매출 성장도 함께 이루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리포터 >
새싹채소 재배공장은 어떤 과정으로 진행이 되나요?
< 인터뷰, 생산팀장 양철후 >
먼저 콜라비, 다채 등 새싹채소 종자를 물에 5시간에서 6시간 불리고 싹이 트면 성장을 유도하는 새싹 자동 재배기에 담아 느린 속도로 회전하면서 물을 줍니다.
이틀 정도 재배기에서 싹을 틔운 다음, 바구니에 담아 절반은 인공광이 있는 곳에, 나머지 절반은 없는 곳에 놓아두고 3일간 물을 주면서 기르게 되는데요, 다 자란 새싹채소는 세척공정과 탈수를 거쳐 5℃ 이하의 저온창고 내에서 24시간 예냉한 뒤 소단위로 포장됩니다.
< 내레이션 >
안전한 먹을거리를 찾던 소비자들의 눈길은 웰빙식품 새싹채소에 집중되었다. 시장을 선점해 온 이들은 곧바로 시장을 석권했다. 이들 기업에 생산 품목은 아이순, 베이비채소 품종까지 합쳐 서른 가지가 넘으며 이들의 독자 브랜드로 백화점, 호텔, 대형마트로 유통되고 있다.
이들이 생산하는 채소는 다른 채소들에 비해 짧은 기간 내에 수확하므로 병해충으로부터 안전하고 잎, 줄기가 부드러워 소화 흡수력이 빠르며 성채에 비해 맛이 좋다. 또한, 채소에서 얻을 수 있는 비타민, 미네랄 등에 영양 가치가 풍부해 차세대 웰빙채소로 기대받고 있다.
< 인터뷰, 대표 박종위 >
저희 기업은 소독과 냉각, 포장라인을 모두 자동화해 10톤 정도의 각종 채소를 가공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샐러드 가공업체로 도약할 것이며 자체 브랜드를 앞세워 올해 매출 200억 원, 향후 3년 내에 500억 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이자 계획입니다.
< 리포터 >
자연에서 나고 자란 다양한 채소들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보양식 이상의 효과를 볼 수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들의 신선한 채소로 잠들어 있던 기운은 물론 건강까지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출처 : 아시아경제TV  ‘클로즈업 기업현장’